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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챌린저스 앱테크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챌린저스는 저와 역사가 깊은 어플입니다.. 과거에 한때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시작하였다가 푼돈을 벌어보겠다고 20만원씩 통크게 넣었지만 결국 7만원 가까이 잃었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인물이라면 고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저는 고작 어플 하나에 돈을 잃고 돈을 걸었을까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맨 마지막 순서 내용으로는 수익률을 높힐 수 있는 팁도 적어놓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목차]
1. 챌린저스 어플?
2. 챌린저스 성공과 실패 경험
3. 7만원 벌금 이후 140만원을 건 재도전
4. 수익률을 높힐 수 있는 팁

 


 

1. 챌린저스 어플?

 



 챌린저스는 challengers 말그대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어플입니다.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챌린저스는 주로 2주를 기준으로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일주일도 있고 4주짜리도 있긴 합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미션 수행을 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고 그 돈으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사람이 상금을 받는 구조입니다.  

 참가비는 최소 1만원에서 20만원이며 달성률에 따라서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리고 달성률에 따른 상금 및 벌금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 성공시 상금
* 85% 이상 100% 미만 달성시 참가비만 지급
* 85% 미만 달성시 비율에 따라 벌금 징수 

 

 거는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비율로 상금을 받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의 상금을 걸고 여러개의 챌린지를 동시에 진행해서 앱태크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돈을 벌겠다고 큰코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뒤에서 저의 쓰라린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테고리는 규칙적인 생활, 운동, 식습관, 마음챙김, 취미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운동에는 1만보 걷기, 6천보 걷기, 매주 1kg 감량하기 등 쉬운것부터 어려운 미션까지 있고, 마음챙김에는 하루 한번 하늘보기, 감사일기 등등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미션들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미션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2. 챌린저스 성공과 실패 경험

 책 필사하기를 평일 매일 하는 습관이었고 저는 20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100% 성공후 상금 476원을 받았습니다.

 이 챌린지는 조금 적게 받은 케이스였고 종류에 따라서 1000원이 넘는 상금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반면, 매일 하루에 한번 하늘보기 챌린지의 경우 달성률이 78.6%로 85%미만이라 벌금을 물어야 했고 참가비를 20만원 넣어서 비율을 따지니 약 42,000원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3. 7만원 벌금 지급 후 140만원을 걸고 재도전

 

저의 과거 참가 내역을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챌린지 벌금이 총 73,754원으로 생돈이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한 2년간 들여다보지 않다가 친구가 다시 권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비해 그전에 만들고자 했던 습관들을 이제는 하고 있어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주간 무려 140만원을 걸었습니다. 2주후의 후기도 쓸테니 한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흥미진진하죠..? 

 

 

현재 진행중인 챌린지는 총 10개입니다. 이중 위 3개의 이벤트성 챌린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20만원씩을 참가비로 걸었습니다. 

 

* 이벤트성 챌린지는 보통 챌린저스에 광고로 진행되는 챌린지로 참가액이 소액 (5000원~10000원)으로 정해져 있으며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해주는 챌린지 입니다. 

 

1. 써클하우스 본방사수하기
2. 미라클모닝 챌린지
3. 써클하우스 하루한번 멍때리기
4. 하루 3가지 계획 짜고 완료하기
5. 감사일기 쓰기 
6. 긍정 확신의 말 쓰기 
7. 건강기능식품 및 약먹기
8. 블로그 글쓰기
9. 헬스장 가기
10. 가계부 쓰기 

 


4.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팁

 

 벌금을 왕창 냈던 제가 드리는 팁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생생한 팁입니다. 

 

우선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내가' 무조건 100% 달성할 수 있는 미션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복근 만들기 같은 경우 정말로 의지가 있으신 분들만 도전 하셔야 합니다. 현재 체지방률이 30%가 넘는데 2주, 한달 안에 복근을 만들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죠. 또한 매일 11시에 일어나던 분이 6시 기상 미션을 한다면 99.9%의 확률로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100% 달성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미션을 선택하는 것을 전제로 하겠습니다. 


팁1.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챌린지

 

 챌린지를 보면 15명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 1000명이 넘는 인기가 많은 것도 있습니다. 비슷한 미션 내용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들어가 있는 챌린지가 좋습니다. 왜냐면 그만큼 상금 액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15명이 있어도 실패한 사람이 많다면 상금을 많이 가져올 수 있지만 되도록이면 많은 인원이 참가해야 더 유리합니다. 

 

팁2. 인증횟수가 적은 챌린지

 

 생각보다 간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인증하는 챌린지의 경우 2주동안 14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3번 인증하는 챌린지의 경우 6번의 기회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인증하는 챌린지에서 1번 못하게 되면 92%달성하게 되지만 뒤의 경우에는 한번이라도 놓치게 되면 달성률이 83%로 무조건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100% 달성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인증 횟수가 적은 챌린지가 유리합니다. 

 

팁3. 의외로 쉬운 챌린지

 보통 아주 극한의 챌린지가 물론 달성률이 낮기 때문에 상금도 높을 수 있지만, 간혹가다 그렇게 힘들게 해놓고도 상금이 눈꼽만큼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챌린저스는 만들어진지 몇년이 지난 어플이기 때문에 고인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어려운 챌린지의 경우에는 하던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상금은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틈새시장을 노려서 의외로 쉬운 챌린지를 해봅시다! 예를 들어 매일 저녁 양치질하기라던가 하루에 한번 하늘 보기 (물론 저는 실패 경험이 있지만요,, 저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시도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와 같은 의외로 실행하기 쉬운 챌린지가 상금이 높은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어떤가요? 참고로 이 포스팅은 챌린저스 광고가 아닙니다. 이미 돈을 잃을 대로 잃었기 때문에 이번엔 140만원을 걸고 재도전하려는 광기 가득한 사람일뿐.. 2주후의 경과도 포스팅 할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저와 같은 경험이 있거나 또 다른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추천인 아이디는 드립커피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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